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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꼭 가볼 만한 강원도 봄 축제 1편
5월의 강원도는 꽃과 책,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가득해요.
오늘은 여나가 추천하는 3개의 강원도 축제를 소개해드릴게요.
튤립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정원, 장미가 만발한 공원, 그리고 책이 가득한 섬까지 이번 봄, 마음이 환해질 거예요.
1. 양구수목원 튤립축제 🌷
- 일정: 5월 1일 ~ 5월 11일
- 장소:강원도 양구군 양구수목원
- 추천 포인트: 튤립정원 산책, 가족 체험, 자연 피크닉
양구수목원은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넓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매년 5월이면 이곳에서 수만 송이 튤립이 만개하면서 ‘튤립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약 15만 송이의 튤립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해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 공연, 캐리커처 체험, 버블 놀이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어요.
튤립꽃길을 따라 걸으면서 사진도 남기고, 숲 속 피크닉도 즐겨보세요.
2. 삼척 장미축제 🌹
- 일정: 5월 23일 ~ 6월 1일
- 장소: 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
- 추천 포인트: 장미 포토존, 콘서트·버스킹, 꽃길 걷기
삼척 오십천 장미공원은 5월 말부터 장미꽃이 화려하게 피는 명소로, 매년 장미축제가 열려요.
이곳은 약 50여 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고, 장미터널과 포토존, 조형물이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축제 기간에는 장미 콘서트, 버스킹 공연, 꽃길 런, 플리마켓, 푸드트럭존도 함께 열려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답니다.
봄나들이 겸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강력 추천해요.
3. 춘천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
- 일정: 5월 3일 ~ 5월 18일
- 장소: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
- 추천 포인트: 그림책 전시, 가족 체험 워크숍, 자연 속 독서 여행
자연과 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남이섬에서는 '세계책나라축제'가 열리고 있어요.
축제 기간 동안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 전시, 공연, 작가와의 만남, 워크숍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돼요.
특히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에게는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부스가 인기예요.
남이섬을 산책하면서 책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따뜻한 축제랍니다.
🍀 여나의 고고 국내여행
이번 봄, 강원도의 자연과 함께 따뜻한 축제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꽃이 피고, 책이 있고, 웃음이 가득한 강원도의 5월.
여유로운 하루를 위해 일정을 가볍게 비워두셔도 좋겠어요. 두 번째 편에서는 더 흥미로운 강원도 축제들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