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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은 ‘1004개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지역답게
작고 아름다운 섬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특별한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봄철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단연 1004섬 분재정원!
바다와 숲, 정원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은
지친 일상 속 자연 속에서 걷고 싶은 이들에게 완벽한 힐링을 선물해줘요.
이번 봄, 여나가 소개하는 강력 추천 여행지, 1004섬 분재정원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 작지만 깊은 아름다움, 1004섬 분재정원의 매력 포인트
1004섬 분재정원은 신안군 압해도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분재가 전시된 곳으로 유명해요.
무려 2,000점이 넘는 분재와 석부작이 정원 곳곳에 놓여 있어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나는 기분이에요.
1. 테마별 분재정원
소나무, 단풍나무, 매화, 향나무 등 종류별로 구성된 분재들을
자연 채광과 조경을 활용해 감성적으로 배치해놨어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감성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께도 딱이에요.
2. 압해도 바다 전망 + 조각공원 조합
정원 끝자락에서는 압해도 바다가 펼쳐져요.
해안선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길을 걷다 보면 조형예술 작품들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봄 햇살 아래서 조용히 걷기 정말 좋아요.
3. 실내 전시관과 쉼터 공간
비가 오거나 더운 날에도 관람 가능한 실내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요.
카페, 벤치, 미니 도서 공간도 있어 중장년층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여행지랍니다.
2. 하루 동안 여유롭게 둘러보는 신안 힐링 코스
1004섬 분재정원을 중심으로, 압해도에서 하루를 느긋하게 보내는
여나표 봄 힐링 코스를 소개할게요!
1) 추천 코스
① 오전 10시: 목포역 도착 → 렌터카 or 버스로 압해도 진입
② 오전 11시: 1004섬 분재정원 입장 (관람 약 1시간 30분2시간)
③ 오후 1시: 정원 내 카페 or 압해도 근처 식당에서 점심 식사
④ 오후 2시: 압해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송공항천사대교 구간)
⑤ 오후 3시: 압해대교 전망대 or 섬전망대에서 경치 감상
⑥ 오후 4시: 카페 타임 후 귀가
2) 코스 특징
바다+정원+전망대까지 조용하고 여유로운 힐링 루트
차량 이동으로 무리 없이 이동 가능 (고령자 동반 시에도 추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다수 & 좌석 쉼터 잘 마련돼 있음
3. 1004섬 분재정원 여행 꿀팁
1. 입장료 & 운영시간 체크
입장료: 성인 5,000원 / 경로(65세 이상) 무료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 마감 5시)
현장 발권 가능하며, 단체 방문 시 예약 가능
2. 렌터카 이용이 가장 편리해요
압해도는 대중교통도 있지만, 정원 근처에선 렌터카 이동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전기차 충전소도 인근에 있으니 차량 이용 시 참고하세요.
3. 근처 ‘퍼플섬’과 연계해도 좋아요
압해도에서 차량 20분 거리에는 라벤더와 보랏빛 테마로 꾸며진
전남의 인기 여행지 ‘퍼플섬(반월도·박지도)’도 있어요.
봄철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니 1박 2일 일정으로 연계하면 완벽해요.
4. 어르신과 함께라면 오전 타임 추천
기온이 가장 쾌적한 시간대고, 방문객도 적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 가능해요.
휠체어 이동도 가능한 평지와 데크길 위주로 동선 설계돼 있어요.
4~5월은 분재가 가장 푸르게 피어나고, 해안산책로도 바람이 적당해 걷기 좋습니다!
다음 여행지는 하동 송림입니다!
소나무 숲 속에서 피톤치드 한가득 마시며 걷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봄 여행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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