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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가볼 만한 경주 여행지 TOP 3

     

    경주는 매년 봄이면 벚꽃으로 주목받지만, 실제로는 벚꽃 외에도 다양한 봄 명소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역사, 자연, 감성, 트렌드가 모두 어우러진 경주의 매력은 하루만으로는 절대 다 담을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꽃놀이뿐 아니라, 걷고 머무르고 먹고 쉬기까지 좋은
    진짜 봄 경주 명소 3곳을 소개해드립니다.

     

    1. 동궁과 월지: 밤의 봄을 느끼다

    봄에 가볼 만한 경주 여행지 TOP 3

    경주에서 봄밤을 가장 아름답게 보내는 곳, 바로 동궁과 월지입니다.
    신라 시대 왕궁의 연못이었던 이곳은 해 질 무렵부터 조명이 켜지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벚꽃이 지고 나서도 봄의 여운을 이어가기에 딱 좋은 곳이며,
    연못에 비친 고궁과 조명이 어우러져 사진을 찍으면 작품처럼 나옵니다.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줍니다.
    가장 추천하는 시간은 해가 지기 직전의 매직아워입니다.
    이 시간에 방문하면, 낮과 밤의 경계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조용히 산책하며 경주의 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2. 황리단길: 봄 감성 충전지

    봄에 가볼 만한 경주 여행지 TOP 3


    요즘 경주에서 가장 ‘핫한 거리’는 황리단길입니다.
    이곳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감성의 거리입니다.

    봄이 되면, 거리 곳곳에 꽃 장식과 테라스가 생기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카페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인스타에서 본 듯한 감성 카페가 실제로 여기에 다 모여 있습니다.

    카페, 수제 디저트, 빈티지 숍, 편집숍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많고
    도보로만 다녀도 하루가 훌쩍 지나갑니다.

    특히 루프탑 카페에서는 벚꽃과 경주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봄 햇살 아래 커피 한 잔,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녹습니다.
    이 거리 하나만으로도 경주 여행이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3. 대릉원 돌담길: 고요한 봄 산책

    봄에 가볼 만한 경주 여행지 TOP 3


    벚꽃 명소로도 알려진 대릉원 돌담길은 경주의 고요하고 정적인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거대한 왕릉과 낮은 돌담 사이로 이어진 길은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조용한 산책에 적합합니다.
    봄이면 벚꽃 외에도 조팝나무, 목련 등 다양한 꽃들이 함께 핍니다.

    돌담 옆으로 드리운 꽃잎과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고전 영화 속 장면처럼 나옵니다.

    이 길은 특히 아침 산책용으로 추천합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시간대에는 걸을 때마다 흙과 바람 소리만 들립니다.
    경주의 시간과 봄의 고요함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봄에 가볼 만한 경주 여행지 TOP 3



    경주는 봄이 되면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섭니다. 도시 전체가 꽃으로 숨 쉬고, 시간과 감성이 함께 흐릅니다.
    경주 봄 여행지 TOP 3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벚꽃 시즌만이 아닌 봄 전체를 즐길 수 있는 경주는 지금 여행가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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