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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동해 바다를 따라 절벽 위를 걷는 특별한 길,
    그 길 끝에 탁 트인 하늘과 파도 소리가 기다리는 곳.
    바로 강릉의 숨은 보석,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소개하겠습니다.


    봄철 푸른 바다와 따스한 햇살, 적당한 바람이 어우러진 이 시기에 걷기에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
    이 글에서는 여나가 이 길을 어떻게 가장 알차게 즐길 수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1. 파도 소리 따라 걷는 절경 트레일, 바다부채길 주요 포인트

     

    ‘바다부채길’이라는 이름은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길이 부채처럼 펼쳐져 있는 모양에서 따온 거예요.
    정동진에서 심곡까지 연결되는 약 2.86km의 길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해안 단구 지형을 따라 만들어졌고,
    기암괴석과 푸른 동해를 바로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요.


    1) 출발지 – 정동진 썬크루즈호텔 앞 입구

     

    정동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썬크루즈호텔 바로 아래에 입구가 있어, 트레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지점입니다.
    입장료는 3,000원(2025년 기준)이며, 매표 후 입장 가능해요.


    2) 기암괴석이 만든 절경

     

    해안 절벽과 바위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펼쳐져 있어요.
    봄철에는 파도와 바람이 부드러워, 사진 찍기에도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중간중간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며 찍기 좋아요.

     

    3) 길 상태 & 난이도

     

    전체 길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데크길이에요.
    노약자도 천천히 걸으면 부담 없지만, 운동화는 필수!
    도보 기준 왕복 1시간 20분~1시간 40분 정도 소요돼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 하루를 채우는 강릉 바다길 코스 추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하나만으로도 반나절이 꽉 차지만,
    강릉엔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근처 명소가 많아요.
    여나가 제안하는 하루 코스를 참고해보세요!


    1) 추천 루트


    ① 오전 10시: 정동진역 도착 후 썬크루즈호텔 입구 이동
    ② 오전 10시 30분: 바다부채길 트레킹 시작 (왕복 약 1시간 30분)
    ③ 오후 12시: 정동진 해변 카페에서 점심 또는 브런치
    ④ 오후 1시 30분: 해안열차 or 택시 이동 → 안목해변 카페거리
    ⑤ 오후 2시~3시: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 & 바다 감상
    ⑥ 오후 4시: 강릉중앙시장 or 중앙성당 근처 둘러보기


    2) 코스 특징


    자연+감성+힐링 3박자를 모두 담은 루트
    걷기 중심이지만 중간중간 쉴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여도 좋아요
    안목해변까지 연계하면 강릉의 대표 감성 코스를 하루 만에 완성!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3.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여행 꿀팁


    1. 입장료는 필수! 현장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니 현금 챙기기
    2025년 기준 입장료는 성인 3,000원. 현장에서만 결제되는 날도 있으니
    현금이나 교통카드 준비해두면 좋아요

    2. 운동화 필수, 모자·선크림 챙기기
    바닷바람이 셀 수도 있고, 걷는 시간이 긴데 햇빛이 강한 날이 종종 있어요.
    중간에 음수대가 없기 때문에 물도 꼭 챙겨가세요!

    3. 썬크루즈호텔 전망대 이용 팁
    바다부채길 트레킹 전후로 썬크루즈호텔 위쪽 전망대에 들러보세요.
    강릉 해안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포인트가 있어
    사진 찍기 정말 좋아요. 입장료 없이 외부 정원 일부 관람 가능!

     

     

    지금이 봄 햇살이 따뜻하고 바람의 온도가 적당해 트레킹 최적기니깐 

    꼭 한 번 가보는 걸 추천드려요😊


    다음 편에서는 여나가 전남 신안의 1004섬 분재정원을 소개할게요!
    이번 주말,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은 길이 있다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만 한 곳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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